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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리 알아두자, 전국의 가을축제 (9월부터 11월까지 추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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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덥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아침, 저녁으로 달라진 공기에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9월부터 11월까지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날씨에 놓치지 말아야할 전국의 가을축제들을 꼽았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9월은 뮤직페스티벌의 달이다. 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이 넘쳐나니 선택하기가 힘들 지경. 그 중에서도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는 가을에 가장 어울린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개최되던 뮤직 페스티벌에 아쉬움을 느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서울에 이어 올해에는 경주와 동해까지 개최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작년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과 뮤지션이 찾았다. 가을에 가장 예쁜 천년고도 경주에서 즐기는 그린플러그드에는 김건모, 비와이, , 크러쉬, 10CM, 옥상달빛, 선우정아, 신현희와 김루트, 멜로망스 등 핫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날짜: 2018.09.15. ~ 2018.09.16.

장소: 경주 황성공원 일원

Web: https://www.gpgfestival.com/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과 부산 해운대 일대의 상영관, Haeundae BIFF Village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상영작은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의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등의 5개 극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상영관 수는 약 30개 이상, 유효좌석 수는 25만석 이상이니 아시아 최대 규모답다. 올해는 약 70개국 30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70개국의 1만여 명이 참여한다. 예상 관람객수는 지난해의 192,991명을 넘어 약 2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나의 인생, 나의 영화', 오픈토크, 아주담담 등 부산국제영화제이기에 가능한 고품격 프로그램들도 대거 마련된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최대 관심사는 개막식. 올해는 10419시부터 시작되며, 이번 개막작은 어떤 영화가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뉴 커런츠상과 올해의 배우상, 시민평론가상, KNN관객상,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등의 14개 부문으로 수상될 예정이다.

 

날짜: 2018.10.04() ~ 2018.10.13.()

장소: 영화의 전당, 해운대 일대

Web: www.biff.kr

 


수원화성문화제 2018


수원화성문화제는 가족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가을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한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이기도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개최되는 수원의 대표적인 행사.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 수원천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원사랑등불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수원화성에서 나눠서 진행된다. 달빛가요제와 봉수당 진찬연 궁중예술 체험, 수원아리랑체험, 우리 춤 옷 입고 따라하기 등의 체험기회도 놓치지 말자. 축제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자.

 

날짜: 2018. 10. 5() ~ 7() / 전야제: 10. 4()

장소: 화성행궁, 수원천,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

Web: http://www.swcf.or.kr

 

 


서울억새축제 2018

 

서울억새축제는 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초지에 심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매년 10월에 열린다. 2002년부터 개최되는 가을의 대표적인 축제.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쓰레기매립장을 메워 20025월에 개장한 초지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10일 동안은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억새밭 중앙의 전망대에 오르면 억새밭 전경과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인다.

억새 군락지에 설치된 조명 점등식으로 축제가 시작되면 매일 밤마다 억새밭 오솔길을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공원 특설무대에서 매일 주제를 달리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하늘공원 휴게소 장수하늘소 부근에서는 하늘공원 엽서에 가을편지를 쓰면 즉석에서 바로 우편 발송해주는 행사를 한다. 탐방객 안내소에서는 억새풀 공예전시와 만들기 체험을, 전망대에서는 난지도 매립지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난지도 사진전을 연다. 그 외로 억새축제 사진공모와 억새꽃 그림그리기대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날짜: 2018.10.12() ~ 2018.10.17()

장소: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14회 부산불꽃축제

 

매년 10월이면 부산의 밤하늘을 밝히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며, ‘멀티미디어 해상쇼답게 불꽃축제와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2015년부터는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포인트불꽃이 연출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매년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모양의 불꽃들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니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명당에서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몇 일전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주로 광안리 백사장에서 관람하지만 인근 황령산에서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에는 해수욕장을 따라 늘어선 카페의 테이블 가격이 몇 배로 높아진다. 해수욕장 중앙의 일부 구역은 관광 상품석으로 좌석을 지정하여 판매하니 참고하자.

 

날짜: 2018. 10. 27()

장소 :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문의: 051.501.6051

Web: http://www.bfo.or.kr

 



서울빛초롱축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아왔다.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어 도심을 밝힌다. 2009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됐으며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600년전 조선시대의 풍경부터 서울의 오늘까지의 풍경을 빛으로 소개한다. 매년 다른 주제가 선정되는데 올해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총 1.2km 구간에 전통식 등불과 현대식 등불 등 600점이 넘는 다채로운 등()작품이 전시된다. 행사장은 크게 전시구간과 체험구간으로 나뉘었으며, '소원등 달기', '소망등 띄우기', ‘전통 좌등 만들기등 직접 등불을 밝힐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날짜: 2018.11.02() ~ 2018.11.18()

장소: 청계천(청계광장~수표교/1.2Km)

문의: 02-2133-0910

Web: http://www.seoullante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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