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맨틱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더로맨틱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라는 긴 이름의 공간은 스튜디오가 카페로 탈바꿈한 곳이다. 셀프 웨딩 스냅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커플들도 많고, 가족여행객이라면 패밀리룩으로 맞춰 입고 가도 좋다. 음료는 빨간 컨테이너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데 진동벨 대신에 꽃을 준다. 본관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에 꽃을 놓아두면 음료를 가져다준다. 진동벨도 로맨틱하다. 벨로인더로맨틱에서 현재는 ‘더로맨틱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로 이름이 바뀌었다. 더로맨틱 카페는 실내부터 야외까지 모든 곳이 예쁜 사진 스팟이다. 야외는 스몰 웨딩식장같이 꾸며져 있고, 내부는 유럽의 엔틱한 분위기와 초록빛의 가드닝 공간, 예쁜 소품들로 가득하다. 카페 근처의 짧은 숲길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다. 제주도 동부권 관광지인 에코랜드 근처에 위치해있고, 차량이 없다면 찾기 힘든 위치다.
- 위치: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1길 26
- 전화: 064-782-6348
- 운영시간: 매일 10:00 – 20:00
- 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한라봉에이드 9,000원, 제주 수제 댕우지차 8,000원
쌀다방카페 구제주 돌담길 사이의 작고 아담한 카페인 쌀다방카페는 JTBC ‘효리네 민박’에 방영된 이후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제주의 옛 모습을 간직한 구제주의 골목에는 주말마다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쌀다방은 방앗간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쌀’이라는 간판도 그대로 남아있다. 인테리어는 정겨운 분위기를 풍기고,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손때가 묻어있다. 대표 메뉴는 쌀다방라떼. 동문시장에서 직접 빻아온 세 가지 곡물과 우유, 에스프레소의 조합이다. 미숫가루와 에스프레소가 오묘하게 어울리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이 새롭다. 밤에 찾는다면 진토닉과 하이볼, 샹그리아 등의 칵테일도 좋다. - 위치: 제주도 제주시 관덕로4길 7
- 운영시간: 매일 11:00 – 20:30
- 메뉴: 쌀다방라떼 6,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진토닉 7,000원
제주의 바다와 맞닿아있는 아뜰리에안은 어딜 내다봐도 온통 푸른 바다다. 서귀포의 한적한 해안로에 위치해있고, 조용히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아뜰리에안에서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추천한다. 진한 생초콜릿과 에스프레소가 만난 ‘블랙아일랜드’, 상큼한 파인애플 민트 스무디인 ‘법환’92파인애플’, 티톡스 차와 함께 제공되는 치아바타 샌드위치 세트가 인기메뉴. 겨울에는 약 17종의 차가 좋겠다. 맑은차, 깨끗차, 평온차, 휴식차 등 이름만 들어도 티톡스가 되는 듯하다. 차 또는 커피를 주문하면 예쁜 티포트와 잔을 고를 수 있다. 지하에는 편집샵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이다. 커피를 마시다가 귀여운 핸드메이드 소품들을 구경해보자. 기쁜 소식은 최근 서울 연희동에도 아뜰리에안이 오픈했다는 사실. -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막숙포로 166
-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 메뉴: 블랙아일랜드 8,000원, 맑은차 5,500원
우유부단 카페 우유부단 중앙로점은 성이시돌목장이 제주시에 오픈한 카페이자 제주올레길 센터다. 제주올레길 18코스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데, 올레길 기념품과 기념스탬프를 구경하고, 제주올레 완주증 발급신청서도 작성할 수 있다. 제주동문시장 인근에 위치해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이름부터 귀여운 우유부단에서는 성이시돌목장의 유기농우유로 만든 밀크티와 아이스크림, 우유 등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제주의 성이시돌목장은 광활한 유기농 초지에서 먹이를 생산하고, 젖소를 방목하여 길러 무항생제, 무화학비료, NON-GMO, 유기농법을 지키는 자연 친화적인 목장이다. 이런 목장의 우유라니 믿고 마셔도 좋다. 아쌈 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 우도 땅콩 밀크티 등이 대표메뉴로 귀여운 보틀에 담아 가져가자. - 위치: 제주 제주시 관덕로8길 7-9(중앙로점)
-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 메뉴: 아쌈 밀크티 보틀 5,000원, 유기농 우유 보틀 1,500원
- 어머니빵집
  
어머니빵집은 여행객보다는 제주도민이 더욱 많이 찾는 곳이다. 1985년부터 33년 동안 제주도의 동네 대표빵집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제주시청 맞은편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지만 지난해 3월에 연동으로 옮겨왔다. 구도심에서 신도시로 이전해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한다. 어머니빵집은 화학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호밀과 유산균, 레이즌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건강하게 만든다. 내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 직접 끓인 수제 팥과 공주에서 공수한 밤, 100% 유기농 밀가루 등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다. 생크림듬뿍 팥빵과 초코 방망이가 스테디셀러이며, 다양한 빵을 자유롭게 시식으로 맛볼 수 있다. 제주 빵집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어머니빵집은 매일 아침마다 찾고 싶은 동네 아지트다. - 위치: 제주 제주시 도령로 103
- 운영시간: 매일 07:00 – 23:00
- 메뉴: 땅콩파이 2,000원, 한라봉 파운드 5,000원, 초코 방망이 3,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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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11:30 - 12:30
대표 : 양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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